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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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서부에 폭설 예보

2012-12-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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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 서부지역에 폭설이 예보됐다. 메릴랜드 서부의 가렛 카운티 등은 20일 강풍을 동반한 대형 폭설이 다가오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카운티 공공 안전국은 “오늘(21일) 아침부터 22일 저녁 사이 시속 15-25마일의 강풍과 함께 최대 16인치의 폭설이 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공 안전국의 한 관계자는 “강풍과 폭설로 일부 지역이 정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주민들은 비상식량과 초, 후레쉬, 스노우타이어 등을 미리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가렛 카운티 일원에는 지난 10월에도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총 주민과 사업체중 80% 이상이 정전된 바 있고, 일부에서는 일주일 이상 정전 사태가 지속되기도 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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