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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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시즌 기부금 요구 사기 주의

2012-12-2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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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기부금 요구 사기 사건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망된다.
버지니아 주정부의 켄 쿠치넬리 법무부 장관은 할러데이 기간 동안 기부금 요구를 받을 경우 믿을만한 기관이나 사업체에만 기부를 하는 게 현명하다며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쿠치넬리 장관은 기부금을 낼 경우 모금 단체의 웹사이트를 살피고 정부의 승인을 받은 등록된 기관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쿠치넬리 장관은 또 모금을 하고 있는 단체가 불시에 연락을 취해오거나 기부금 청구서와 같은 용지를 보내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 요청을 강요하는 단체도 요주의 대상이며 현금을 보내거나 은행 계좌 정보를 줄 때에는 특별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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