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카운티,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감소
2012-12-19 (수)
몽고메리 카운티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카운티에서는 모두 19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숨졌으나 2011년에는 11명으로 크게 낮아졌다. 이 같은 추세는 계속돼 올해는 지금까지 보행자 사망자가 한 자리 숫자로 감소했다. 아이샤 레겟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현재 45%나 낮아졌다고 말했다.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이는 5년 전부터 도입해 온 보행자 안전 프로그램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레겟 이그제큐티브는 아직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카운티는 교차로 과반 수 이상을 대상으로 보행자들의 건널목 통행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건널목의 보행자 통행 신호는 보행자들이 길을 다 건너기도 전에 바뀌어 도로 중간에 갇히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신호등 체계 개선에 덧붙여 자전거 이용자들과 보행자를 고려한 도로 및 보도 설계도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