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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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어린이 장난감 기증 절반 줄어

2012-12-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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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로 어린이 장난감 기증이 줄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워싱턴 일원의 장난감 기증은 13만9천 점을 기록했으나 올해의 경우 그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훼어팩스 알링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등 북버지니아 지역의 장난감 기증(Toys for Tots)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고위 관계자는 “올해 이처럼 기증 물품이 줄어든 것은 다소 슬픈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장난감 기증이 줄자 올해 크리스마스 아침 트리 주변에 선물 꾸러미가 놓여 있는 것을 하나도 볼 수 없는 어린이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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