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캐슬 건축에 노예들 일조
2012-12-14 (금)
내셔널 몰에 있는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로 1847~55년 사이에 건축된 것으로 보이는 스미소니언 캐슬(The Smithsonian Castle)의 붉은 사암(砂岩)은 채석장에서 노예들이 캐낸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센트럴 워싱턴 대학의 마크 오슬랜더 고고학자가 조지 워싱턴의 부인 ‘마사 워싱턴’이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노예들이 사암을 채석했다는 연구서를 최근 발표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