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레인, 대통령 취임식일 승차권 예매
2012-12-13 (목)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내년 1월 21일 볼티모어에서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승객들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마크(MARC) 트레인이 오는 17일부터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메릴랜드 교통관리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온라인(www.mta.maryland.gov)과 MTA 승차권 발매소(6 St. Paul St, Baltimore)에서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크 트레인은 취임식일 볼티모어의 펜 스테이션과 워싱턴 DC의 유니언 스테이션 간의 열차 탑승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승차권 예매 가격은 한 장당 25달러이며 예매자 한 명당 최고 20장까지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마크 트레인은 취임식일 오전 7시 30분에서 오전 11시 펜 스테이션발 유니온 스테이션행 열차는 모두 8대의 객차를 연결해 매 30분마다 운행할 계획이다. 유니온 스테이션발 열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는 각 10대의 객차가 연결돼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