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트랙, 노폭~DC 노선 개설
2012-12-11 (화)
노폭과 워싱턴 DC를 연결하는 앰트랙 서비스가 오는 12일부터 개통된다.
노폭 다운타운의 하버 파크 앰트랙 역에서 DC를 연결하는 열차는 식당차, 객차 6량 등으로 구성된다.
주중 첫 열차는 오전 4시 5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44분에 DC에 도착한다. 주말은 오전 6시 5분에 첫 열차가 출발하며 DC 도착 시간은 오전 10시 55분이다.
한편 오는 30일까지 하버 파크 역에서 DC로 여행할 경우 편도 승차권이 할인 가격인 19달러에 제공된다.
현재 뉴폿 뉴스와 DC를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사이에 연결하는 앰트랙 서비스는 33~46달러의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하버 파크와 DC 노선은 현역 및 재향 군인과 이들 가족, 노인, 자동차협회(AAA) 회원들에게 적용되는 할인 승차권도 판매한다.
앰트랙에 따르면 매년 약 6만7천 명이 노폭과 DC 간 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매일 평균 약 200명에 해당하는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