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전철 이용자 기대 이하
2012-12-11 (화)
메트로 전철 이용자들이 예상보다 줄고 있다.
메트로가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 1분기 동안 이용자들이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거의 5%나 줄었다고 워싱턴 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이 기간 주중 메트로 이용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2.5%가 감소했다. 주말 이용자는 토요일은 6.4%, 일요일은 5.7%가 줄었다.
메트로는 선로 작업, 서비스 변경 등이 이용자 감소를 가져 온 것으로 분석했다. 메트로는 주로 주말 시간대를 이용해 선로 작업을 많이 해 왔다.
메트로는 또 지난 7월의 요금 인상, 메트로 이용자들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 삭감 등도 이용자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