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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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여성 강도, 조깅 중인 십대 털어

2012-12-0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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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는 사람들을 터는 강도 행위는 남성들에 의해 저질러지는 것으로 인식돼 왔으나 여성들이 연루된 사건이 발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15분께 사우스 킹스 하이웨이/텔레그래프 로드 인근의 헌틀리 메도우 파크에서 조깅을 하던 18세 여성이 두 명의 여성에게 강도를 당했다. 범인들은 십대 여성을 땅에 넘어뜨리고 폭행했으며 셀폰과 옷가지를 빼앗았다.
피해 여성은 폭행을 당하던 중 달아났으며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범인들은 15~25세 사이로 한 명은 히스패닉 여성이며 나머지 한 명은 히스패닉이나 흑인으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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