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숙자 ‘슬리핑백 나눠주기’ 성금

2012-11-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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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영 익스프레스 이성욱씨 400달러

▶ 델마 클리너스 송희화 대표 100달러

삼영 익스프레스 직원 이성욱씨와 산타크루즈 소재 델마 클리너스 송희화 대표가 본보와 국제청소년연합(IAY 회장 알렉산드라 허)이 공동 주최하는 노숙자를 위한 ‘온정의 슬리핑백 나눠주기’ 기금모금 행사에 각각 400달러와 100달러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씨는 “동료 사원을 통해 이 행사를 알게 됐다”면서 “좋은 일인 것 같아 도움을 보탰다”고 성금 전달 이유를 밝혔다.

송 대표는 “어린나이에 학생들이 정말 기특한 일을 하는 것 같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IAY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 산호세 다운타운의 홈리스 쉘터를 찾아 노숙자들에게 슬리핑백 100여개를 전달한 바 있다.

IAY는 소외계층에게 유독 힘든 겨울철을 맞아 5,000달러를 모금해 250개의 슬리핑백과 양말세트를 노숙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한인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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