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마이크로 아파트 시범건설 승인나

2012-11-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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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20일 375채의 최소형 아파트 건설을 한정 승인했다.
최대 2명까지 거주할 수 있고 거실, 부억, 화장실을 갖춘 220스퀘어피트 크기의 소형아파트는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SF의 부동산 및 렌트 가격에 비해 실용적이고 저렴한 주거용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돼 일단 시범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SF 한 달 평균 아파트 렌트 비용은 스튜디오의 경우 2,075달러인 반면 마이크로 아파트는 약 1300-1500달러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밝혀지면서 저렴한 주거비용으로도 SF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스캇 위너 SF 수퍼바이져는 마이크로 아파트 건설 법안에 대해 “SF지역에 거주하고픈 주민들을 위해 적당한 가격의 주거용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이번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일단 375채만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F 도시기획부서는 마이크로 아파트 건설이 주변환경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도 함께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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