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회’ 서예전시회 개막
2012-11-20 (화) 12:00:00
▶ 스코키 소재 슈퍼시니어대학, 전시공간 마련
사진: 서예전을 열고 있는 슈퍼시니어대학 ‘묵향회’회원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스코키 소재 노인재활 데이케어센터 슈퍼시니어대학이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19일 첫 행사로 서예반인 ‘묵향회’의 서예전시회를 열었다.
시니어대학은 이날 한인회 관계자 등 10여명의 외부인사와 시니어대학 재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실 오픈 및 묵향회 전시회 개막을 겸한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니어대학 김종갑 이사장의 축사, 이상돈 한인회 부회장의 서예에 대한 소개, 림관헌 한미장학재단 회장의 서예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서예전은 4개월전에 시작된 묵향회 10명의 회원들 중 7명이 출품한 20여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학생들이 틈틈이 만들어온 공예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전시시간: 월~금, 오전 8시30분~오후4시)
홍진희 프로그램 디렉터는 “학생 모두가 80세 이상 되신 분들이다. 부족하지만 4개월간 열심히 쓴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작품활동에 더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했다. 서예뿐 아니라 다른 클럽의 활동도 적극 권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 스테판 묵향회 회장은 “4개월전부터 1주일에 3번씩 모여 글을 쓴다. 정신이 맑아져 치매예방에도 좋고 친목도모도 할 수 있는 좋은 모임이다. 1년에 한번정도는 전시를 하고 싶다. 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장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