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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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청소년 대상 ‘오크랩’ 실시

2012-11-1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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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와 손잡고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 강화에 앞장선다.
볼티모어 오케스트라는 14일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 교육 및 공연 확대를 위한 ‘오크랩(OrchLab)’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오크랩은 실험적으로 23개 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볼티모어 오케스트라에 소속된 단원들 가운데 최소 3명과 멘토 관계를 맺게 되며 스트라스모어 극장에서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관람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악기 연주를 지도하는 교사들도 오케스트라의 협력을 얻어 연장 교육의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재 볼티모어 시 공립학교와도 연계해 학생들을 돕고 있는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볼티모어와 몽고메리 카운티를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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