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동우회 회원, 무법질주하다 덜미
2012-11-13 (화)
북버지니아의 한 자동차 클럽 동우회원들이 집단으로 도로에서 질주하다 무더기로 교통 단속에 걸렸다.
버지니아 중부 지역인 오거스타 카운티의 경찰에 따르면 11일 아침 루트 262와 U.S. 250 도로에서 스포츠카 15~20대로 구성된 일단의 그룹이 난폭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경찰은 이들 중 15명에게 위반 티켓을 발부했으며 이들이 찬 차량을 현장에서 견인해 갔다.
카운티 경찰 고위 관계자는 이들 그룹은 과속을 하거나 다른 차량들 사이에 끼어들고 추월 금지 구역에서 앞 차를 질러가는 위험한 운전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BMW, 넥서스, 닛산 등의 차를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