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 우수 입학생 비율 과대 발표로 물의
2012-11-10 (토)
조지 워싱턴 대학(GW)이 고교에서 10% 이내에 드는 성적으로 졸업한 입학생들의 비율을 잘못 발표해 물의를 빚고 있다.
스티븐 냅 총장은 이와 관련 최근 낸 성명서에서 대학 당국이 2015년 졸업반 학생들 중 78%가 고교 성적이 10% 이내에 들었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며 실은 58%가 이에 해당한다고 정정했다.
냅 총장은 이 같은 잘못된 발표는 대학 당국의 입학 성적 보고 방식에 하자가 있어 일어난 실수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실수가 발생해 유감이라며 향후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대학 입학생들의 고교 성적은 주요 대학 평가 기관 중 하나인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대학 순위를 매길 때 참고하는 주요 자료들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