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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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가게 점원 무장 강도 퇴치

2012-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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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점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무장 강도를 막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나폴리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40분께 웨스트 스트릿에 소재한 장난감 가게(The Fun for All! Toys)에 무장 강도가 뛰어들어 계산대 점원에게 현금을 요구했으나 오히려 제압당한 뒤 달아났다.
범인은 마스크를 쓰고 가게에 들어와 권총을 보이며 점원을 위협했다.
하지만 점원은 위협에 굴하지 않고 범인의 손에서 총을 빼앗으려고 달려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둘은 엎치락뒤치락 몸싸움을 벌였다. 범인은 점원의 거센 저항에 부딪치자 범행을 포기하고 도주했다.
점원은 범인과 몸싸움을 벌였지만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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