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상*하원선거 민주당 강세, 펠로시*바바라 리*혼다 당선
▶ 매리 정 하야시 후보 알라메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낙선
이번 선거에서도 낸시 펠로시, 바바라 리, 마이크 혼다 등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 연임에 성공하거나 당선되면서 가주에서의 민주당 강세를 또다시 입증했다.
연방상원의 경우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 후보가 61%를 얻어 39%의 득표율을 거둔 경쟁자 엘리자베스 엠켄(공화)후보를 여유롭게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관심을 모았던 샌프란시스코 12지구에선 예상대로 연방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민주) 현 하원의원이 85%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15%를 기록한 존 데니스(공화)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연방하원에 당선됐다.
마린-소노마 2지구에서는 자레드 호프만(민주) 후보가 득표율 70%로 30%로 2위를 차지한 다니엘 로버트(공화)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솔라노-새크라멘토 3지구는 존 가라맨디(민주) 후보가 54%의 투표를 얻으면서 46% 득표율의 킴 밴(공화) 후보를 제치고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소노마-나파-콘트라코스타 5지구는 득표율 74%를 획득한 마이크 톰슨(민주) 후보가 26%의 랜드 로프틴(공화)를 제쳤고 콘트라코스타-새크라멘토 9지구는 54%의 제리 맥네니(민주) 후보가 46%의 랜지 길(공화)을 이겼다.
알라메다 13지구도 큰 이변이 없었다. 바바라 리(민주) 현 의원의 철옹성과도 같은 아성을 무너트리기에는 메럴린 싱글턴(공화) 후보의 도전은 약했다. 리 위원이 86%라는 고득표율을 보인 반면 싱클턴 후보는 14%를 차지해 리 의원이 당선이 확정됐다.
산마테오-샌프란시스코 14지구에 도전한 제클린 시피어(민주) 후보는 74%로 26%를 얻은 데보라 베시갈우피(공화)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알라메다-콘트라코스타 15지구는 에릭 스와웰(민주) 후보가 53%의 득표를 얻어 47%의 포트니 수타크(민주)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맛봤다.
친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진 마이크 혼다(민주) 현 의원도 산타클라라-알라메다 17지구에 출마 77%라는 높은 지지로 23%를 획득한 에벌린 리(공화)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재임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선 지난 6월 실시됐던 중간선거와 비슷한 결과가 나오면서 민주당 후보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알라메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선거에 나섰던 메리 정 하야시는 23%의 득표를 얻어 리차드 베일 후보의 36% 득표율에 미치지 못하면서 낙선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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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으로 가주 연방상원 5선에 도전한 다이앤 파인스타인 상원의원이 공화당 소속의 엘리자베스 엠켄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무난히 당선된 가운데 6일 당선이 결정된 후 지지자들 앞에서 손녀 일레인 마리아노를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