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동료 소행, 1명 사망·용의자 등 4명 중태
프레즈노에서 직장 내 총기난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로렌스 존스(42)는 6일 오전 4시58분께 자신이 근무하던 식품관련업체 애플 밸리 팜스(Apple Valley Farms)사 건물에 출근해 약 4시간 뒤인 오전 8시27분께 직장 동료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 사건으로 30대 남성 1명이 머리에 총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여성 1명을 포함한 직장동료 3명이 중태에 빠졌다.
용의자는 이후 회사 앞에서 머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지만 중태에 빠졌다고 경찰은 밝혔다.
프레즈노 제리 다이어 경찰서장은 “존스는 회사에 들어온 지 이제 14개월 된 사원이자 전과범이었다”면서 “‘이른 아침 출근한 존스는 평소와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는 직장동료의 진술을 제외하고는 그가 갑작스레 총기 난사를 벌인 이유에 대해 파악할만한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당시 회사 내에는 62명의 직원이 있었으며 이중 30명의 직원이 총격을 직접적으로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 경찰서장은 “사망자를 제외한 3명도 목숨이 위태로운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프레즈노시 최대의 비극”이라며 유감을 드러냈다.
이날 총기난사로 많은 직원들이 공포에 질려 달아나는 등 직장 일대가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경찰은 용의자 로렌스 존스의 개인 정보 및 범행 동기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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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즈노에서 6일 발생한 직장 내 총기난사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들이 인근 거리를 통제한 채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