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보고서 허위 작성했다 징역 1년9개월
2012-11-07 (수)
세금 보고서 작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버지니아 남성이 고객의 연방 소득세 보고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세금 환불을 받으려다 1년 9개월의 징역형을 받았다.
버지니아 비치에 거주하는 폴 짐머만 주니어(49)는 환불금을 착복할 목적으로 고객에게 알리지도 않고 불법으로 일부 항목의 비용을 부풀렸다 발각돼 노폭 소재 연방법원이 5일 이 같은 형을 선고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국세청은 짐머만 씨의 고객 명의로 된 세금보고서에서 오류와 석연찮은 점이 발견되자 조사를 실시해 그의 불법 행위를 밝혀냈다.
국세청 조사에 의하면 짐머만 씨는 근거 없는 임대 부동산 기재, 비용 늘리기, 무융자 부동산에 대한 융자 이자 납부 허위 보고 등의 방법으로 세금 보고서를 꾸몄다 들통 났다. 짐머만 씨는 거짓 보고된 세금보고서로 납세 부담을 낮추고 환불을 받으려는 시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