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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터키 요리 비용 낮아질 듯

2012-11-0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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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추수감사절 때 터키 요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에 비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버지니아 농업국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오는 추수감사절 때 성인 10명분의 터키를 준비할 경우 평균 47.23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비해 80센트 싸진 가격이다.
터키 요리 가격 예상치는 터키뿐만 아니라 드레싱, 감자, 콩, 크랜베리, 셀러리, 파이 등 요리를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일체의 재료 구입 지출을 모두 포함한 비용이다.
하지만 지역적인 가격 차는 있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체서피크 지역이 요리 가격이 가장 비싼 게 드는 곳으로 55.86달러로 집계됐다. 가장 싼 곳은 미들섹스 카운티로 39.22달러이다.
한편 농업국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식품점을 대상으로 식료품 가격 조사를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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