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그먼스, 이콜라이 오염 우려 ‘샐러드’ 회수
2012-11-03 (토)
대형 식품점 ‘웨그먼스(Wegmans)’가 식중독을 일으키는 이콜라이(E. coli) 박테리아에 의한 식품 오염 가능성을 우려해 유기농 시금치 등이 섞인 일부 샐러드를 회수하고 있다.
회수 중인 제품은 지난달 14일과 이달 1일 사이에 판매된 샐러드(Organic Spinach and Spring Mix salad)로 5온스와 11온스 등 두 종류로 포장돼 있다.
웨그먼스 측은 문제의 제품을 구입해 냉장고에 보관 중이면 폐기처분할 것을 당부했다. 제품을 폐기하더라도 구입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면 식품점 서비스 창구에서 구입가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웨그먼스는 버지니아, 메릴랜드를 비롯해 뉴욕,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매사추세츠 등에 총 81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