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용 마약 남용 방지 프로그램 가입
2012-11-02 (금)
버지니아가 의약용 마약 남용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밥 맥도넬 주지사는 의약용 마약 남용을 줄이기 위한 정책 아카데미(Prescription Drug Abuse Reduction Policy Academy)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 아카데미는 전국 주지사 협의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버지니아는 4만5천 달러를 지원받고 있다.
주정부 당국자들은 특히 의약용 마약 남용 사례가 청소년층에서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때에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정책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주정부 당국이 마약 남용을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주정부 당국은 이번 지원금을 의약용 마약 사용에 대한 감독 기능 강화, 온라인 판매 안전장치 구축, 교육 자료 개발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맥도넬 주지사는 고위 공무원들로 구성된 프로그램 참가팀을 구성했다. 주정부 당국은 향후 프로그램 진행에 맞춰 주 정부 관리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기관, 지역 사회단체 등도 참가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