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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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목화 작황 줄듯

2012-11-0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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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버지니아 지역 일부 농산물 작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농업 전문가들은 이번 폭풍으로 밀과 목화 작물이 비에 젖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약 2천 에이커의 작물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며 아직 피해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서부 타이드워터 지역은 목화 60%가 수확되지 않고 밭에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역 신문 ‘버지니언-파일롯’의 보도에 의하면 버지니아 비치의 경우 지난주 파종한 밀 일부도 폭우에 영향을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당국자들은 이들 밀이 얼마나 싹을 틔우게 될지는 지금으로선 미지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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