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전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29일과 30일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산호세 국제공항의 동부지역 논스톱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거나 지연됐다.
SF국제공항 더그 야켈 대변인에 따르면 SF와 뉴욕 케네디 국제공항, 메릴랜드의 볼티모어 워싱턴 국제공항, 레이건 국제공항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 등 동부 주요도시를 잇는 항공편 150여대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J와 OAK공항에서도 뉴욕 JFK공항, 보스턴 공항 등의 직항 노선이 결항되는 등 허리케인으로 인한 서비스 피해가 잇따랐다.
야켈 대변인은 “허리케인으로 인해 승객들이 겪는 불편이 심각하다”면서 “공항 측에서는 특별 카운터를 설치해 승객들의 항공권 재예약과 환불, 정보 전달 등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허리케인이의 영향권이 확대되면 추가적인 결항이 예상된다”면서 “이번 주 동부로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항공편 스케줄을 수시로 알아보고 계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식, 권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