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토안보부, SF자이언츠 짝퉁 상품 판매 집중단속

2012-10-3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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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 상품 판매상 꼼짝마“

▶ 총 시가 2만5000달러어치, LA갱 관련 확대 수사

국토안보부가 SF 자이언츠 짝퉁 상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을 단속하고 나섰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월드시리즈 경기가 열렸던 23-24일 이틀간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 밖에서 일반인으로 가장한 국토안보부 요원들은 모두 1,019개의 티셔츠, 109개의 모자, 69 니트모자 등 약 2만 5,000달러에 달하는 짝퉁 상품들을 압수했다.

짝퉁 티셔츠는 장당 20달러 정도로 정품보다 싸게 팔렸지만 품질이 떨어지고 정품임을 표시하는 MLB 홀로그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앤토니 호 국토안보부 요원은 “이 같은 모조품은 남의 지적재산권을 훔치는 위법행위다”라며 “판매 상인들이 대부분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며 길거리 갱들도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상인들은 체포되지 않았지만 그들의 이름과 정보를 수집했고 짝퉁상품을 생산한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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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기자회견에서 국토안보부가 압수된 짝퉁 SF 자이언츠 티셔츠와 모자들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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