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토), SF 협회장기 대회
▶ 28일(일), 해송-해병 친선전
10월의 마지막 주말 이틀간 프리몬트와 산타클라라에서 한인축구 이벤트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17회 샌프란시스코한인축구협회 회장기 축구대회 : 27일(토) 프리몬트의 케네디 하이스쿨 구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실리콘밸리지역 한인클럽에도 문호를 개방했던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SF한인축구협회(회장 이상호) 소속팀만 출전권이 주어졌다. 대회도중 SF축구협회 (야외)총회를 열기로 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청년위주 A그룹에 일맥, 아가페, 상록수, 스탠포드대 4팀이, 40세이상 B그룹에 일맥, 아가페, 상록수 3팀이 출전한다. 풀리그로 경기를 벌여 그룹 챔피언을 가린다. 타커뮤니티 선수는 팀당 3명씩 허용된다. 단 실제경기는 ‘동시에 2명까지만’ 뛸 수 있다.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 등을 고려해, 3게임씩 뛰어야 하는 A그룹은 경기당 40분으로, 2게임씩 뛰는 B그룹은 경기당 50분으로 조정됐다. 순위는 승점>승자승>골득실>다득점 순으로 가려지며 이것으로도 우열이 가려지지 않을 경우 퇴장과 경고가 적은 팀이 우위로 판정된다.
◇해송축구회-해병전우회 친선경기 : 실리콘밸리 해송축구회(회장 윤범사)와 북가주 해병전우회(회장 백성대)가 28일(일) 오전 10시 산타클라라 센트럴 팍 구장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두 단체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 경기는 두 단체의 총무를 맡았던 고 송성범 회원의 49제와 겹쳐 각별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지난 8월 이웃돕기 성금모금 거라지세일을 함께하는 등 해송축구회와 협력관계를 맺어온 북가주 자비봉사회 김영자 회장은 “축구를 통해 각 회원들이 운동장에 나와 웃고 또 운동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너무 좋다”며 “다음에는 젊은 회원들을 모아 (자비봉사회도) 꼭 참가하겠다”고 격려했다.
윤범사 회장도 “앞으로 지상사 협의회와 산호세 교역자 협의회 등 여러 단체들과 항상 연계해” 친선축구를 확대해나갈 뜻을 밝히며 “이를 통해 북가주 한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도모에 도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정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