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비치, 프로 농구팀 유치 추진
2012-10-24 (수)
버지니아에 연고를 둔 프로 농구팀이 생겨날 것으로 보인다.
버지니아 비치 개발관리국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께 버지니아 비치에 팀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스포츠 회사 ‘컴케스트-스펙테이코(Comcast-Spectacor)’는 NBA 농구팀 중 하나가 버지니아 비치로 연고지를 옮기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어느 팀이 연고지 변경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버지니아 비치 당국은 NBA나 NHL 소속 팀을 유치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미 구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팀 유치에 성공할 경우 구상 중인 구장에서는 2015년부터 경기가 펼쳐진다.
버지니아 비치 당국은 구장이 건설되기 전인 2013~14년 시즌부터 2년 동안은 농구장을 빌려 경기를 치르게 할 방침이다.
이용 대상에 오른 지역 구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으며 수익성 분석을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