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혜택, 제대로 알고 이용하세요”
▶ HICAP주최, 오는 27일, 내달 3일 열려
비영리 건강보험 카운슬링 프로그램(HICAP) 주최 무료 메디케어·메디칼 설명회가 21일 산라몬 소재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HICAP의 한인커뮤니티 담당 김윤호 카운슬러가 4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소셜시큐리티·메디케어·메디칼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 카운슬러는 “많은 한인 이민자들이 언어와 정보부족으로 납세자로서의 권리와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인들이 연금과 의료서비스를 확실히 알고 개개인에 맞는 은퇴와 노후계획을 세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그는 “개개인의 건강상태, 복용하고 있는 약의 종류, 거주지역 등에 따라 건강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2월7일까지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이라서 상담 문의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 카운슬러는 “메디케어는 65세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 99달러90센트와 병원을 방문 할 때 마다 지불하는 코페이(copay) 등 20%에 해당하는 금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나머지 80%는 정부가 부담한다”며 “납세자들의 혜택인 메디케어와는 달리 메디칼은 주정부가 실행하는 저소득자를 위한 의료혜택”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통과된 일명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의료개혁안에 대해 그는 ▷모든 미국인이 26세까지 부모의 의료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병이 있는 사람도 보험회사들이 거부할 수 없고 ▷메디케어 프리미엄을 줄이는 반면 건강보험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카운슬러는 매월 첫째와 셋째 토요일 EB노인회와 SF상항노인회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부요구 서류, 신청, 정리 등의 무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상담도 가능하다. 문의는 김윤호 (510)387-5011이나 ykim99@yahoo.com으로 하면 된다.
HICAP은 메디케어에 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연장자들이 메디케어 건강보험에 대해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HICAP카운슬러들은 주정부에 등록돼 있고 카운티별로 활동하고 있다.
설명회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10월27일(토) 오전11시-12시. EB노인회(1723 Telegraph Ave., Oakland,) (510)763-0736
▲11월3일(토) 오전11시30분-12시30분. 상항노인회(745 Buchanan St., S.F) (415)255-9371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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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HICAP의 김윤호 카운슬러가 콘트라코스타 한인장로교회에서 열린 메디케어·메디칼 설명회에서 혜택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