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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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근무 중 안전벨트 미착용 물의

2012-10-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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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무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이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2개월 사이 카운티 경찰 두 명이 교통사고로 숨진 뒤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 착용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 한 명은 이달 18일 브랜치 애비뉴 선상의 교차로에서 충돌 사고로, 또 한 명은 지난 8월 I-95에서 과속 단속 중 사고를 당해 숨졌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메릴랜드 지역 경찰은 모두 주법에 따라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의무화 돼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매일 안전벨트 착용 규정을 지키도록 지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전벨트 미착용 사례가 발생하자 카운티 경찰 고위 관계자는 오는 12월 1일까지 전 경찰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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