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와 승객 대화 녹취, 사생활 침해 논란
2012-10-20 (토)
메릴랜드 교통관리국(MTA)이 버스 기사와 승객 간의 대화를 녹음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고 있다.
볼티모어 선의 보도에 의하면 MTA는 이번 주부터 버스 10대를 대상으로 녹취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한 민권단체(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는 버스 탑승자들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난했다.
한편 볼티모어와 워싱턴 일원을 연결하는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MTA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 여름까지 버스 절반에 녹음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