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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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크릭 공원 호수에서 유독 물질 발견

2012-10-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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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빌내 락 크릭 리저널 공원의 한 호수에서 독성 물질이 발견돼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주정부 자연자원국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독성 물질은 남조류에서 생산되는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물질로, 인체의 간에 특히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규정에는 마이크로시스틴이 1리터 당 1 마이크로 그램이 넘게 검출되면 인체에 유해한 규정해 놓고 있다.
자연자원국은 이 호수에서 검출된 자세한 독성 수치는 발표하지 않았고 공원 곳곳에 경고판을 설치해 놓고 있다.
공원 당국자에 따르면 이 호수에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마이크로시스틴 과다 농도가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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