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셀폰 접속 서비스 2015년까지 연기

2012-10-18 (목)
크게 작게
메트로가 전 시설에서 셀폰 접속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해당 시스템 구축이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게 됐다.
메트로 당국은 16일 셀폰 접속 서비스가 2015년까지 구축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리차드 살레스 메트로 총매니저는 이날 연방 의회에 보낸 서신에서 무선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작업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살레스 총매니저는 서신에서 2015년 12월까지 셀폰 접속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의 완공 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2008년 연방 의회와 맺은 자금 지원 합의 사항에 의하면 메트로는 이번 주까지 셀폰 서비스를 구축하도록 돼 있다.
살레스 총매니저는 2009년 6월 22일 레드 노선 사고로 9명이 사망한 이래 안전 문제에 더 신경을 쓰다 보니 셀폰 접속 사안은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됐다고 말했다.
메트로는 현재 대부분의 역에서 셀폰 사용이 가능하나 지하 터널에서는 서비스가 불통되는 곳이 많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