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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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서비스 예산 삭감될 듯

2012-10-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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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의 공공 서비스 분야 예산이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카운티 세수는 한정된 상태에서 주법이 요구하는 대로 교육 예산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문의 예산을 삭감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운티 입법 당국이 16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 안전, 교통, 사회 복지 서비스 분야의 내년 예산이 5.2% 삭감될 수 있다.
교육 예산이 카운티 전체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세수가 늘어나지 않는 한 이 같은 예산 삭감은 불가피하다.
주법에 의하면 각 교육구는 학생 1명 교육에 들어가는 예산을 늘리게 되면 차후에도 이를 계속 유지해야 할 의무가 따른다.
카운티는 지난해 교원 임금 예산을 6,500만 달러 늘렸으며 교원 연금 부담이 주에서 카운티로 이전됨에 따라 교육 지출이 확대돼 왔다.
<안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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