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독도, 한국의 아름다운 섬’ 배포

2012-10-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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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측 주장의 부당성 담아

▶ 독도에 대한 역사적 근거∙영유권 확인 밝혀

한국정부가 단호한 독도외교로 전환하면서 독도가 한국의 명백한 영토임을 밝힌 안내책자 ‘독도, 한국의 아름다운 섬’이 교육기관과 공공도사관 중심으로 배포되고 있다.

특히 SF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이 앞장서 이 책자를 통해 일본측 주장의 부당성을 알리고 있다.

한국 외교통상부가 발행한 ‘독도, 한국의 아름다운 섬’은 소책자, 팜플렛, 리플릿 3가지로 각각 한국어와 영문 버전이 있다.


이 책자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가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과 독도에 대한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정부의 기본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또한 세종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옛문헌 기록을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근거를 제시하는 한편, 17세기 한일 양국간 일어난 분쟁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확인한 증거들을 열거했다.

1877년 일본정부가 ‘태정관지령’ 문서를 통해 독도가 자국영토가 아니라고 인정했음을 밝혔다.

또 1905년 시마네현 고시를 통한 일본의 독도편입 시도로 지금의 억측이 일어났지만 이는 분명 한국 주권 침탈과정의 일환이었으며 독도 영유권을 침해한 불법행위임을 강조했다.

일본의 독도 편입 시도는 동해에서의 러∙일 해전을 앞둔 상황에서 독도의 군사적 가치를 고려한 것이었다.

2차세계대전 종전 이후 독도는 독립한 대한민국의 불가분의 영토가 되었고 이는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도 재확인되었음을 조목조목 밝혔다.

홍성욱 SF부총영사는 "지난 9월 1,000권을 받아 이 책자들을 배포중에 있다"며 "한국어판은 거의 소진돼 추가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또 재외학생들을 위한 독도문제 교과서를 각 한국학교에 배부했다.


홍부총영사는 "일본측이 도발하니까 정부의 대응이 강화된 것"이라며 "독도문제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 사안을 잘 모르는 한인 2세 대표들과 동아시아문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독도 관련책자를 받아보고 싶은 사람이나 기관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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