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9인 성공스토리 책 낸 이채영 변호사

2012-10-1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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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홍보차 스탠포드 방문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변호사가 지난 7월 출간한 책 ‘꿈을 이뤄드립니다’ 홍보차 스탠포드 대학을 방문했다.

이 책의 저자 이채영(34) 변호사는 미국에서 역경을 무릅쓰고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한인 9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성공스토리를 책에 담아냈다.

이날 스탠포드 한인학생회원들을 포함한 약 20여명의 학생들과 지인들이 찾아와 책 홍보행사에 함께했다.


이씨는 버지니아 공대의 데니스 홍 로봇공학자를 비롯해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고경주미 보건차관보, 김훈이 미슐랭가이드 별등급 셰프, 정범진 NY 브루클린 형사법원 판사, 빅터 차 조지타운대 정치학과 교수, 윤치원 UBS 아태지역회장, 뉴욕의 유명 중견화가 김원숙, 마가랫 리 부동산개발회사 YWA 공동대표 등 9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그들의 성공비결과 인생스토리를 글로 펴냈다.

이씨는 MIT를 졸업하고 UC 버클리에서 법대를 나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NY에서 변호사로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지만 어렸을 때부터의 소망이었던 책 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 당시 NY 소재 미주한인라이오의 토크 쇼 호스트로서 활동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만나보면서 이씨는 “이들의 성공스토리를 책에 담아 ‘아메리칸 드림’의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 한인들과 나눴으면 좋겠다”라며 집필 배경을 설명했다.

이씨는 이들 9명의 공통점으로서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열정을 갖고 하고 있고, 실패와 역경을 이겨냈고, 자신의 이익보단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 사랑, 열정, 인내, 용기, 희망, 상상력, 서비스, 행복, 꿈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는 교훈이 책에 담겨져 있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이제까지 해본 것 무엇보다 책 쓰기가 훨씬 더 어려웠다는 고백을 한 이씨는“수많은 거절과 시간낭비하지 말라는 주위사람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책을 완성하면서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말을 뼈절이게 느꼈다”며 “무엇보다 독자들의 감사 전화와 메시지를 받으면서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고자 했던 자신의 노력과 바람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이씨의 책은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인터파그 글로벌(www.global.interpark.com)이나 알라딘(www.aladin.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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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스탠포드대에서 열린 ‘꿈을 이뤄드립니다’ 책 홍보행사에서 이 변호사(앞줄 가운데)가 스탠포드 학생들에게 전달할 책을 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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