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시온장로교회, ‘헤븐리 보이스’ 초청 연주회
▶ 본보 특별 후원
남편인 목회자를 먼저 떠나 보내고 외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홀 사모 돕기 사랑의성가제’가 열린다.
엘세리토 시온장로교회의 신태환 담임 목사는 11일 “홀사모를 돕기위한 사랑의 성가제’를 오는 28일(일) 오후 5시 30분 동 교회당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본보 특별후원으로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사랑의 성가제에는 어린이 합창단 ‘헤븐리 보이스’(Heavenly Voices.단장 강소연)가 특별 출연하여 사랑의 화음을 선사하게 된다.
신태환 목사는 “천성교회에 시무하던 이재동 목사가 40대에 백혈병으로 별세, 홀로 남은 사모의 힘들고 막막한 삶을 보고 홀 사모 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신 목사는 교회가 홀 사모를 돕는 성가제로 널리 알려져 지난 7월에 52세의 남편을 암으로 잃고 홀로 된 사모가 도움을 요청하고 있음도 전했다.
사랑의 성가제에 초청을 받아 출연하게 된 ‘헤븐리 보이스’의 강소연 지휘자겸 단장은 “헤븐리 보이스가 자선음악회로 섬길수 있게 된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주를 통해 사랑하는 목사님을 먼저 보내고 계속 소명을 갖고 홀로 살아가는 사모님의 마음에 찬양이 전해져 위로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헤븐리 보이스는 이날 1부에서는 예수의 탄생부터 삶,고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과 부활을 엮은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복음)를 전한다. 2부는 주의 발자취를 따름이 기쁨을 선포하고 ‘주여,제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소명을 찬양한다.
어린이 합창단 설립자인 함영선 장로는 “헤븐리 보이스가 지난 8월 CBS TV의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하여 격찬을 받았으며 현재 13개 교회 어린이들이 단원으로 참여하는등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시온장로교회는 북한 어린이돕기 음악회를 시작으로 백혈병 이재동 목사, 한국 소년소녀 가장,노숙자등 불우이 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에 앞장서왔다.
올해 3월 현재의 장소로 옮긴 시온장로교회는 300여석의 넓은 예배당과 주차장을 갖추고 ‘홀사모 돕기 사랑의 성가제’에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교회 주소 545 Ashbury Ave, El Cerrito.CA (510)912-1955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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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제14회 사랑의 성가제 개최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헤븐리 보이스 설립자 함영선 장로, 강소연 단장, 시온장로교회 신태환 담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