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허큘리스 여성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2012-10-1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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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여성이 5일 저녁 허큘리스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면서 FBI가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네자녀를 두고 남편 칼빈 고씨과 함께 허큘리스 에쉬 코트에 거주하던 수지 코(55,사진)씨가 자택 문 안에서 칼로 수차례 찔리고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시 코씨는 로데오 소재 세인트 패트릭 초등학교에서 10년간 교사로서 활동해왔고 최근 은퇴한 후 집 앞 정원을 돌보며 한가로운 생활을 해왔다. 코씨가 특별한 원한관계가 없고 이웃들도 그를‘온화하고 착한 사람’이라며 갑작스런 죽음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동기에 대해서 수사가 진행 중 이라며 용의자가 도주할 때 이용한 코씨의 2011년도 하늘색 수바루 SUV 차량을 긴급 수배했다.

이 차량의 번호판은 아이다호 주 1A1F680로 알려졌다.

코씨의 네자녀들인 사이몬, 다이아나, 소피아는 허큘리스에 모여 웹사이트(welovesusieko.com)를 개설하고 소셜미디아와 블로그를 통해 사건을 알리고 사건 용의자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사이몬 코(29)는 “아버지가 아이다호로 일 때문에 출퇴근을 하셨는데 집이 자주 비어있거나 어머니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범인이 강도행각을 벌이려다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제보는 허큘리스 경찰국(510)724-1111으로 하면 된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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