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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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 ‘문란한 도시’ 9위

2012-10-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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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리치몬드가 전국에서 가장 문란한 도시 9위에 선정됐다.
‘슈거 대디’ 연결 사이트인 ‘시킹어레인지먼트(SeekingArrangements.com)’가 최근 실시한 ‘전국에서 가장 문란한 도시’ 설문조사에서 리치몬드 지역의 슈거 대디 가운데 55%는 1년에 7명 이상의 ‘슈거 베이비’와 관계를 맺는 것으로 나타나 9위에 올랐다.
문란한 도시 1위는 시카고(72%)였으며 2위와 3위는 버밍햄(70%)과 라스베가스(68%)로 나타났다.
슈거 대디란 성관계를 대가로 재정후원을 하는 돈 많은 중년 남성을 일컬으며 최근 학비벌이를 목적으로 슈거 대디를 찾는 대학생이 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돼 왔다.
사이트 회원은 총 170만 명에 달하며 이중 40%는 연봉 2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기혼 남성이고 이들이 슈거 베이비에게 월 평균 지출하는 비용은 3,000달러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광덕 기자>

전국에서 가장 문란한 도시 순위
순위 도시 비율
1위 시카고(IL) 72%
2위 버밍햄(AL) 70%
3위 라스베가스(NV) 68%
4위 오클라호마시티(OK) 64%
5위 애틀랜타(GA) 62%
6위 피닉스(AZ) 61%
7위 필라델피아(PA) 59%
8위 호보큰(NJ) 57%
9위 리치몬드(VA) 55%

*기준=연간 7명 이상 ‘슈거 베이비’를 둔 남성비율
※자료=SeekingArrange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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