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는 SF에 입항중인 한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박문영 준장)으로부터 도서 3,000권과 바둑용품 20세트를 기증받았다.
이 도서 중 2,000권은 살리나스 시저 차베스 도서관 한국관에, 1,000권은 각 지역 공립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3일 순훈단 주최 함상 리셉션에 참석한 도나휴 살리나스 시장은 순훈단측에 감사장과 선물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박문영 전단장은“몬트레이 한인회와 한국어발전추진위원회(회장 문 이)가 미 공립학교 한국어반 개설과 살리나스 공공도서관에 한국도서 비치 등 한국어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예년보다 많은 도서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응찬 한인회장은“도서관 내 한국서적이 타 아시아권 서적에 비해 현저하게 적어 가슴 아팠는데, 이제 새로 건립되는 시저 차베스 도서관 내 한국관이 가장 많은 장서를 보유하게 돼 가슴 뿌듯하다”며 기뻐했다.
문 이 한국어발전추진위원장은“3,000권 도서를 지원해준 한국해군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국어 보급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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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회에 도서 3,000권을 기증하기로 한 해군 순훈단의 장교들과 몬트레이 한인회 임원들이 3일 도서를 차로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