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해군 순항훈련단 환영만찬

2012-10-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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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되어주세요”

▶ 로리스 다이너 대표 김만종씨 초청

김만종씨(로리스 다이너 인터내셔널 대표)는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박문영 준장)의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맞아 2일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SF 시어즈 화인 푸드 레스토랑에 150여명의 순훈단을 초청, 환영 만찬을 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순훈단 박문영 준장, SF총영사관 이광호 영사, 북가주 해군동창회 송광섭 회장, 정병철 전회장, 한국전쟁기념회(KWMF, 회장 피트 맥클로스키) 존 스티븐스 사무총장과 KWMF 재무 도날드 레이드씨을 포함, 장교 70명과 사관생도 50명, 해사동문 20명 등 총 150여명이 자리했다.

박문영 전단장은 인사말에서“샌프란시스코 한인 교포들의 뜨거운 환대에 감개무량하다”면서 “거친 바다를 뚫고 이곳에 온 만큼 남은 일정동안 한미양국 해군의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송광섭 해군동창회장은“제복을 입은 젊은 장성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옛날 생각이 난다”면서“해사 동문 선후배간에 뜻 깊은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훈단은 이날 김만종 사장이 준비한 따뜻한 만찬을 즐기며 서로 간에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존 스티븐스 사무종창은“60년 전, 전쟁으로 참담했던 한국이 이제는 강대국으로 성장해 이러한 장성들을 낳았다”면서“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훈단은 3일 개천절 기념 함상 리셉션을 개최했으며 그 외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대 등 다양한 곳을 문화 탐방하고 4일 LA로 떠났다.

러시아, 미국, 멕시코, 호주, 중국 등 10개국 11개항을 순항하는 순훈단은 5,500톤급 한국형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과 9,170톤급 군수지원함 대청함으로 105일간 총 순항거리 약 44,500Km의 일정을 항해하면서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전할 계획이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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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샌프란시스코의 시어스파인푸드에서 열린 한국해군 순항훈련단 환영만찬에서 박문영 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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