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 한인사’ 10월말 인쇄 돌입

2012-10-0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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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출판위원회, 3천부•CD 3천개 12월중순 도착예정

‘시카고 한인사’ 10월말 인쇄 돌입

사진: 2일 모임을 가진 시카고 한인사 출판위원회 관계자들.(오른쪽부터 조찬조 자료수집위원장, 장영준 후원회장, 김창범 출판위원장, 곽길동 고문, 심기영 고문, 최동춘 재무이사)

시카고 한인사가 원래 일정보다 다소 지연된 오는 10월말부터 인쇄에 들어가며 12월 중순경 시카고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한인사 출판위원회(이하 출판위)는 2일 시카고시내 반포정식당에서 한인사 출판 관련 마지막 모임을 갖고 출판일정에 대해 밝혔다. 이날 출판위는 한인사 출판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시작돼 올해 8월을 목표로 진행돼왔으나 한정된 인원과 예산, 원고와 자료수집 등의 어려움으로 지연되다 마침내 마무리돼 이달말부터 한국의 ‘코람데오’출판사를 통해 인쇄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시카고 한인사는 1893년부터 2012년까지의 한인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500매가 넘는 사진과 함께 수록된다. 책 3천부와 CD 3천개가 제작되며 선박을 통해 늦어도 12월 중순에는 시카고에 도착할 예정라고 출판위는 덧붙였다. 출판위는 또 12월말 송년행사와 함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며, 1권당 20달러에 판매되고 수익금 전액은 장애우와 연장자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라고 아울러 전했다.
출판위의 김창범 위원장은 “다른 미주 주요도시에는 이미 한인사가 출판됐으나 시카고는 시도만 있었을 뿐 아직 한인사가 출판되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 2년전 여러 사람들이 뜻을 모아 출판위원회를 결성해 기금을 모으고 자료를 모아왔다”면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되서 너무 기쁘다. 많고 적음을 떠나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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