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터란 제너럴병원, 19일‘Taste of Diversity’행사
사진: 루터런 제너럴병원 ‘Taste of Diversity’참석자들이 한국부스에서 한복 등을 구경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가 설립돼있는 서버브지역 대표적인 종합병원인 팍 리지 타운내 루터런 제너럴 애드보키트병원이 19일 ‘Taste of Diversity: One World, One Advocate’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다인종이 모인 병원에서 각 출신국의 풍습과 문화, 음식 등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환자를 돌보는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열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폴랜드, 우크라이나, 보스니아, 필리핀, 멕시코, 과테말라, 중국, 인도 등 20여개국 커뮤니티에서 특산품, 기념품, 책 등을 전시해 고유한 문화와 풍습을 알렸으며 한국, 보스니아, 미국, 푸에도리코, 필리핀, 도미니카 커뮤니티에서는 음식도 장만해 함께 나누었다.
이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장고, 북, 한복, 인형, 짚신, 고무신, 가야금, 전통 혼례복 등과 요즘 한창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싸이의 말춤 사진을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치, 만두, 쵸코파이 등의 음식도 인기를 끌었으며, 한국무용단이 부채춤과 장고춤을 공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도 임필빈 가정의학과 레지던트의 ‘간호사를 위한 한인들의 의료현실에 기본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연수강좌’가 열렸고, 필리핀과 우크라이나 커뮤니티에서는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다.
이 병원 한국부 조은서 디렉터는 “물품 전시와 음식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타인종들에게 널리 알렸다”면서 “1년전 한국부 디렉터로 온 이후 한인스탭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홍보와 노력으로 좋은 시설에서 더욱 많은 한인들이 대우받으며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