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넛크릭 한인 남성, 파도 휩쓸려 참변

2012-09-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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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양지 멕시코 로스 카보스서, 아내는 부상

월넛크릭 한인 부부가 19일 멕시코의 휴양지 카보에서 파도에 휩쓸려 남편은 익사하고 아내는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20일 멕시코당국에 따르면 월넛크릭에서 휴가차 방문한 남편 박모씨(72)와 부인(66)이 로스 카보스의 바하 캘리포니아 해변을 걷던 중 큰 파도가 이들을 덮쳐 바다에 휩쓸어 갔다.

멕시코 해안경비대가 출동해 아내는 구조됐지만, 남편 박씨는 사고지점에서 약 800야드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채 바다에 떠있는 것이 발견됐다.


미 대사관은 숨진 박씨가 미국 시민권자임을 확인했다.

로스 카보스는 바하 캘리포니아 남쪽 끝에 위치한 멕시코의 유명 휴양지로 매년 수천 명의 미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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