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와 함께 하는 SF’
▶ 포스터 제작완료*공식 마스코트 ‘곰맨’ 선보여
교계, 후원금•봉사자 지원
조선 왕실 행차행렬 재연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권욱순) 주최‘제2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가’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문화축제는 ‘한류와 함께하는 샌프란시스코’로 열릴 예정이다.
한인회측은 17일 축제 포스터와 축제 공식 마스코트,‘곰맨(GOMMAN)’이 모습을 드러내는 등 행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SF한인회의 축제 포스터에는 한복을 입고 장구를 치는 사진과 K-팝에 열광하는 관객들의 모습, SF를 상징하는 금문교 등이 담겨 있다.
마스코트 곰맨은 앙증맞은 곰이 머리에 갓을 쓰고 도포를 걸치고 있으며, 태극기와 성조기가 새겨진 청사초롱을 들고 있다.
권욱순 회장은“마스코트 공모전에서 뽑힌 곰맨을 포스터에 넣는 등 이번 문화 축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행사의 성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제 총괄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윌리엄 김 이사장은“한국의 날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홍보물 제작이 마무리 된 만큼 행사 준비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면서“뜻있는 단체와 개인의 참여로 행사준비와 후원금 모금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특히 한국의 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교계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클리 연합감리교회(권혁인 목사)와 예수인 교회(오관진 목사) 등 북가주 15개 교회에서는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를 후원하기로 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비한인도 이번 축제에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델리시티 소재 중국 뷔페식당인 문 스타(Moon Star)에서 행사 당일 공연팀과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도시락(5,000달러 상당)을 무료 제공하기로 하는 등 한인 사회 축제를 넘어 아시안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SF한인회는 공연과 관련해서도 20주년인 만큼 이전과 차별화를 둔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왕실 행차행렬을 위해 한국에서 한빛예무단원이 참여하게 된다.
이들을 필두로 취타대의 연주와 함께 150여명의 봉사자들이 궁중복장을 하고 행사가 열리는 SF 유니온스퀘어 광장을 돌며 한국 전통문화의 웅장함을 주류에 알리게 된다.
또 밧줄타기, 뱃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 등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외에 전통혼례, 떡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순서와 특산물 엑스포를 비롯해 한인과 비한인이 참여할 수 있는 동포노래자랑 및 K-팝 경연대회 등이 열리게 된다.
제2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는 10월20일(토) 유니온 스퀘어에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후원금 문의: SF한인회 한인회 사무국(415)252-1346, 윌리엄 김 (707)342-6036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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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주최‘제20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의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