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한미 노인봉사회(회장 김옥련)가 노인회 소속 6•25 참전용사 7명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은행사를 열었다.
14일 EB한미노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옥련 회장은“EB노인회 소속 참전용사가 7명이나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면서“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당신들이 있기에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의 가족, 손자, 손녀 및 후손들이 존재한다”면서“후손들은 참전용사들의 이러한 희생과 가슴 아픔 동족상잔의 비극을 절대로 잊어선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전용사 김종식(86•오클랜드)씨는“20대 초반 혈기를 앞세워 전쟁에 임하던 때가 생각난다”면서“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형제끼리 죽이고 죽는 잔인하고도 슬픈 역사”라고 말했다.
김씨는“이러한 동족상잔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회는 이날 용사들에게 코리아나플라자 쿠폰도 전달했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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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관에서 열린 ‘6•25 참전용사 보은행사’에서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창석 참전용사, 김순배 참전용사, 오연식 참전용사, 김종식 참전용사, 이현덕 참전용사, 김옥련 회장, 최종특 참전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