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가주 각 한국학교 가을학기 개강

2012-09-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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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실력 쑥쑥 늘릴래요”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이정옥) 소속 한국학교가 7일부터 9일까지 각 학교별로 가을학기 개강식을 가졌다.

SF지역 6개교를 비롯, 산호세 16개, 이스트베이 15개, 기타지역 10개 등 47개 협의회 소속 한국학교는 한류 영향으로 뜨거워진 한국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한인자녀들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힘차게 새학기를 시작했다.

8일 개학식을 가진 상항한국학교(교장 이경이)는 올 가을학기부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한 성인반을 개설했다.


이날 이경이 교장은 가정에서 가급적 한국어를 사용할 것과 한국학교 개근을 강조하며 한국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지 않더라도 인내를 갖고 학생들을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세종한국학교(교장 박성희)도 8일 개학식을 갖고 "열심히, 바르게, 빛나게" 교훈에 맞는 언어교육, 민족교육, 세계시민교육을 지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학기부터 종이접기반, 동요반, 한국식 수학반을 개설한 세종한국학교는 현재 토요 오후반 학생을 계속 모집하고 있다.

한편 세종한국학교는 기금모금골프대회를 29일 메트로폴리탄 골프링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900여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마친 실리콘밸리한국학교(교장 김채영)는 비한인과 한국어 사용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한영반을 기존 3개반에서 7개반으로 늘렸으며, 주중 화요 유아반, 목요 유치반을 신설했다.

그외 30여개의 다채로운 특별활동을 운영,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넓혔다. 김채영 교장은 "한국어와 한국전통문화, 역사, 정신 등을 배우는 한국학교에서의 추억이 삶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랑스런 한인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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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실리콘밸리한국학교
SV한국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가을학기 개학식에 등교하고 있다. <사진 SV한국학교>
사진2=세종한국학교
세종한국학교가 8일 개학식을 갖고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세종한국학교>
사진 3= 상항한국학교
상항한국학교 개학식에서 이경이 교장이 가을학기 학사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상항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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