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의 얼과 정신 찾는 계기되길”
▶ 조나단 정 1등, 케빈 이 2등 수상
베이지역 한인방송‘KEMS TV(대표 유택종)’주최 UCC(사용자가 상업적 의도 없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보여주는 것) 공모전에서 조나단 정군이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KEMS는 2010년부터 UCC 공모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는 다큐멘터리 5부작‘한국인의 정신을 찾아서’제작을 앞두고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다섯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산호세 소재 KEMS 방송국에서 수상자와 방송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등을 수상한 조나단 정(UC 샌디에고 졸업)군은 뉴비전 교회 정훈 부목사의 아들로 1,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KEMS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
정군은“주제가 조금 어렵긴 했지만, 이번 기회로 한국문화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게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2등을 수상한 케빈 이(사라토가 고교 재학)군은 부상으로 대한항공 한국왕복항공권을 받았다. 이군의 부친은 이태현 척추신경 의료원 원장이다.
공동 3등은 신디 김, 박진수, 황성욱씨가 차지했다.
KEMS의 김병오 국장은“이번에 뽑힌 작품들은 KEMS의 2012년 특집 다큐멘터리‘한국인의 정신을 찾아서’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KEMS는 1977년 방송을 시작한 북가주 유일의 한인운영 방송국으로 현재 MBN, MBCnet, 아리랑 TV등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으며, 로컬뉴스 등 시사 프로그램 등을 자체 제작해 방송하고 있다. KEMS는 컴케스트 채널 197과 공중파 채널 36.2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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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EMS 주최로 열린 UCC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조나단 정(왼쪽 두 번째)군과 2등을 수상한 케빈 이(왼쪽 세 번째)군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오른쪽 첫 번째 대한항공 SF 이동욱 지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