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집중력이 승패 가른다

2012-09-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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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모든 짐승이 사자나 호랑이 앞에서 떠는가. 집중력 때문이다. 그것들은 작은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하기 위해서 사소한 발톱 하나도 함부로 노출하지 않는다. 왜 그
런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다.

사자나 호랑이는 일단 사냥할 목표가 결정되면 중간에 목표물을 바꾸지 않는다. 한 목표에만 집중한다. 토끼 한 마리 사냥에도 실수는 없다. 철저하게 목표 지향적이다. 그래서 모든 짐승들이 사자와 호랑이 소리만 들어도 두려워 떤다.

운동 경기에서는 간발의 집중력의 차이로 다른 평가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100미터 달리기를 보라. 0.1초의 차이로 등수가 달라진다.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개인
전 결승에서 기보배 선수는 9점짜리 마지막 한 발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런데 그 마지막 한 발은 상대방 선수보다 단지 0.5cm 과녁에 가까웠다.


메이저리그에서 3할 대를 치는선수는 1,000만 달러이상의 보수를 받는다. 한편 2할 대를 치는 선수는 벤치에 앉아서 쉬어야 한다. 단 10퍼센트 집중의 차이가 선수의 운명을 갈라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토마스 에디슨에게 “어떻게 백열등을 발명했느냐?”고 물었다. 에디슨은 ”늘 그것만 생각하고 있었으니까”라고 간단하게 대답했다. 평범하게 들리는 말이지만 뼈있는 말이다. 실제로 그가 연구실에 한번 들어가면 밥 먹는 시간과 옷 갈아입는 것도 다 잊어버리고 몰입했다는 일화가 있다.

남다른 인생을 살고 싶은가. 성공하고 싶은가. 기적을 체험하고 싶은가. 탁월한 리더가 되고 싶은 가. 한 우물을 파라. 한 가지에 몰입하는 삶을 살라. 한 가지 일에땀과 눈물로 헌신하며 집중하는 법을 배우라.


<김창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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