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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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도 교통티켓 받는다

2012-09-0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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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가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도 교통 위반 딱지를 심심찮게 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시 레이니어 DC 경찰국장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각각 500개와 3천 개의 교통 위반 딱지가 발행됐다.
DC의 경우 적색 신호나 위험 상황에서 교차로를 건너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라고 할지라도 교통 위반 딱지를 받을 수 있다.
레이니어 경찰국장은 “도로상에서 모두가 안전을 위해 각자 해야 할 바를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 안전 규칙 적용에 있어 균형이 잡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레이니어 경찰국장은 운전자들이 항상 보행자에게 양보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나 보행자가 교차로 통행 규정을 위반하다 차에 치이는 사고를 낼 경우 교통 위반 딱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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