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자녀 한인서포트그룹 10일 첫모임

2012-09-0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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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의 힘겨움 함께 넘어요”

▶ 오클랜드 패밀리리소스네트워크서

장애자녀를 위한 한인서포트그룹이 10일 첫모임을 갖는다.

비영리재단 패밀리리소스네트워크(Family Resource Network) 한인 카운슬러 영 하(한국이름 엄영옥)씨의 주도로 이날 오전 10시 오클랜드 FRN 건물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 하 카운슬러는 "알라메다카운티 거주자녀 중 장애가 있거나 특수의료 진료가 필요한 한인 부모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자녀교육혜택의 길을 모색하며 함께 장애라는 도전을 넘어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모임"이라고 밝혔다.


남과 다른 아이라는 힘겨움에 막 맞닥뜨린 영유아장애 부모부터 장애아 교육시스템에 낯설어 하는 부모 등 문화적 언어적 차이로 혜택받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소셜서비스 등의 개별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패밀리리소트네트워크는 아프리칸어메리칸, 히스패닉, 중국, 베트남, 한인 카운슬러 등 전문가들이 장애아동의 치료와 성장을 돕고 장애부모에게 다양한 정보와 해결책을 제공하며 감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하 카운슬러는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서비스시스템에 혼란을 겪고 혼자만 고립된 것 같은 경험을 하게 된다"며 "워크샵을 통해 교육을 받고 법적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 휠씬 장애의 힘겨움을 넘기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히스패닉계 이용자는 넘치지만 한인들은 알지 못해서 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지 못한다"며 "한인모임은 매달 두번째 월요일 오전 10시에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밀리리소스네트워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frnoakland.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시: 9월 10일(월) 오전 10시-12시
▲장소: 5232 Claremont Ave. Oakland
▲문의: 510-547-7322(영 하), youngh@frnoakland.org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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